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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약전 알릴의무]"잠깐! 그 '아니요' 체크 하나 때문에 1억 날립니다." (청약서 질문표 1~5번 완벽 해부)
    보험 2026. 1. 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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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보험 가입하실 때, 설계사님이 형광펜으로 표시해준 곳에 아무 생각 없이 '사인'만 하고,

    질문표에는 대충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체크하고 넘기신 적 없으신가요?

    "나는 건강하니까 괜찮겠지?"이 막연한 믿음이 나중에 보험금을 청구할 때

    '고지의무 위반'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옵니다.

    최악의 경우 계약이 해지되고, 사고가 나도 보험금을 한 푼도 못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보험 청약서의 심장,

    [계약 전 알릴 의무 사항] 질문표 1번부터 5번까지 현미경처럼 뜯어보겠습니다.

    인스마스터


    [1번 질문] 최근 3개월: 병원 문턱이라도 밟으셨나요?

    가장 최근의 건강 상태를 묻는 질문입니다.

    기억이 생생한 만큼 아주 구체적으로 물어봅니다.

    Q. 최근 3개월 이내에 의사로부터 진찰 또는 검사(건강검진 포함)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의료행위를 받은 사실이 있습니까?

    1) 질병확정진단 2) 질병의심소견 3) 치료 4) 입원 5) 수술(제왕절개포함) 6) 투약

    여기서 많은 분들이 놓치는 '두 가지 함정'이 있습니다. 반드시 확인하세요.

    ⚠️ 함정 1. 질병의심소견이란? (말로만 한 건 OK?)

    "의사 선생님이 그냥 검사 한번 해보자고 말만 했는데요?"

    → 말로만 권유받은 건 고지 대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가 진단서, 소견서, 또는 진료의뢰서 등을 서면(전자문서 포함)으로 발급해줬다면?

    이건 '질병의심소견' 해당하므로 무조건 알려야 합니다. 큰 병원 가보라고 의뢰서 받았다면 체크 필수입니다.

    ⚠️ 함정 2. 투약이란? (약 안 먹었는데요?)

    "약 처방받았는데, 귀찮아서 약국 안 가고 안 먹었어요."

    → 안 먹었어도 '고지 대상'입니다.

    약관상 투약이란 의사가 환자에게 약을 처방하는 행위 자체를 말합니다.

    실제로 약을 구입했는지, 복용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처방전이 발급된 순간 '투약'입니다.

    예스폼


    [2번 질문] 최근 3개월: 약물을 '상시' 드시나요?

    Q. 최근 3개월 이내에 마약을 사용하거나 혈압강하제, 신경안정제, 수면제, 각성제(흥분제), 진통제

    약물을 상시 복용한 사실이 있습니까?

    ▶ 대상: 혈압강하제(혈압 내리는 약) , 각성제(잠 오는 것 억제), 진통제 등.

    ▶ 포인트: '상시'입니다. 두통 때문에 타이레놀 한두 알 먹은 건 괜찮습니다.

    하지만 불면증으로 수면제를 매일 드시거나, 혈압약을 꾸준히 드시고 계신다면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3번 질문] 최근 1년: 재검사(추가검사) 받으셨나요?

    건강검진 시즌이 지나면 가장 많이 걸리는 항목입니다.

    Q. 최근 1년 이내에 의사로부터 진찰 또는 검사를 받고, 이를 통하여 추가검사(재검사)를 받은 사실이 있습니까?

    이 항목은 '정의'와 '제외 대상'을 정확히 아는 것이 핵심입니다.

    📝 추가검사(재검사)의 정확한 정의

    해당하는 경우 (Yes):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확인되어,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시행한 검사.

    (예: 건강검진에서 유방 결절 의심 소견(이상 소견)이 나와 초음파를 다시 찍어보라고 한 경우)

    포함하지 않는 경우 (No): 병증에 대한 치료 필요 없이 유지되는 상태에서 시행하는 단순 정기검사 또는 추적관찰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예: 이미 완치된 수술 부위를 1년마다 정기적으로 체크만 하는 경우)


    [4번 질문] 최근 5년: 병원 좀 다녔다 싶으면 필독! (가장 중요)

    범위가 가장 넓고,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심사를 할 때 가장 눈에 불을 켜고 찾는 항목입니다.

    Q. 최근 5년 이내에 의사로부터 진찰 또는 검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의료행위를 받은 사실이 있습니까?

    1) 입원

    2) 수술 (제왕절개 포함)

    3) 계속하여 7일 이상 치료

    4) 계속하여 30일 이상 투약

    🚨 '계속하여'의 진짜 의미 (절대 오해 금지!)

    많은 분들이 "저는 7일 연속으로(월~일) 병원 간 적 없는데요?"

    하고 '아니요'에 체크합니다. 이러면 망합니다.

    약관상 "계속하여"란, 같은 원인으로 치료 시작 후 완료일까지 실제 치료/투약 받은 일수를 합산한 것을 말합니다.

    ▶ (예시) 허리 디스크 물리치료:

    매주 월요일마다 1번씩 가서 총 8주 동안 다녔음.

    연속은 아니지만, 1일 x 8주 = 총 8일

    ▶ 결과: 같은 원인으로 합산 7일 이상이므로 고지 대상(Yes)입니다!

    30일 이상 투약: 고혈압, 당뇨약, 고지혈증 약처럼 장기 처방받는 약은 30일 치 한 번만 받아도 바로 해당됩니다.


    [5번 질문] 최근 5년: '10대 질병' 리스트

    4번 질문(7일 치료, 30일 투약)에 안 걸렸다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이 10가지 질병은 진단만 받았어도, 약을 며칠 안 먹었어도 무조건 이실직고해야 합니다.

    Q. 최근 5년 이내에 아래 10대 질병으로 의사로부터 진찰 또는 검사를 통하여... 질병확정진단, 치료, 입원, 수술, 투약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까?

    < 10대 질병 리스트 >

    ①암 ②백혈병 ③고혈압 ④협심증 ⑤심근경색 ⑥심장판막증 ⑦간경화증 ⑧뇌졸중증(뇌출혈, 뇌경색) ⑨당뇨병 ⑩에이즈(AIDS) 및 HIV 보균

    ▶ 주의: 만약 고혈압 진단을 받고 약을 2주치(14일)만 처방받았다면?

    4번 질문(30일 이상 투약)에는 해당 안 되지만,

    5번 질문(10대 질병-고혈압 투약)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마무리

    내 기억력을 믿지 마세요

    "5년 전에 내가 며칠 병원 갔는지 어떻게 다 기억해?"

    맞습니다. 인간의 기억력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수로 고지를 누락하고, 억울하게 해지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확실한 해결책

    청약서 작성 전, 스마트폰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앱이나 [내 보험 다보여] 서비스를 켜세요.

    '요양급여내역'을 조회하면 지난 1~5년간 내가 어느 병원을 며칠 갔는지 다 나옵니다.

    이걸 보고 적는 것이 내 자산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오늘은 내 몸의 과거(병력)를 다루는 1~5번을 살펴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사무직인데 주말엔 배달 알바해요", "오토바이 가끔 타는데요?" 등

    외부 환경(직업, 운전 등)을 묻는 질문들에 숨겨진 함정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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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저는 보험 전문가가 아닙니다.

    본 포스팅은 금융감독원 보도자료 및 표준약관을 기준으로 정보 공유를 위해 작성되었으며,

    개별 상품(건강고지형, 간편고지형 등) 및 가입 시기에 따라 질문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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